동유럽 대중교통 완전정복! 지하철·트램 앱부터 검표 실전 후기까지

유럽 여행 중 교통은 정말 편리한 동시에 당황할 수 있는 포인트예요.

표를 어디서 사야 할지, 무임승차는 괜찮은 건지, 검표는 진짜 하는 건지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.

이번 글에서는 똑띠언니가 체코, 헝가리, 오스트리아 여행 중 실제 사용했던 교통 앱, 패스권, 검표 실전 후기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1. 동유럽 도시별 교통 앱 추천

요즘은 지하철 티켓도 전부 앱으로 구매 가능해요! 똑띠언니가 직접 사용한 앱 리스트는 이래요:

• 📍 부다페스트: BudapestGO
• 📍 프라하: pid lítačka
• 📍 비엔나: ÖBB Tickets
• 📍 뮌헨: MVV-App

이 앱들에서는 시간권 (30분/90분/24시간/72시간) 등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간편하고 유용했어요!

거스름돈 걱정도 없고, 표를 분실할 일도 없어서 요즘 여행자들에겐 필수템이라고 느꼈어요.

2. 유럽 대중교통은 자율 시스템?

재밌는 건, 지하철이나 트램을 탈 때 개찰구가 없다는 점이에요.

“어? 그럼 표 없이 타도 되나?” 싶을 수도 있지만, 유럽 교통은 ‘자율 검표 시스템’으로 운영돼요.

즉, 표를 안 끊고 타는 사람도 있지만 불시에 검표원이 나타나면 벌금 부과!

3. 부다페스트 트램에서 검표 실화

똑띠언니는 “진짜 검표를 하나?” 하고 반신반의했는데… 헉, 트램 안에서 진짜 검표 당함!

일상복을 입은 남자 두 분이 갑자기 “티켓 보여주세요” 하시더니 검표원 신분증을 꺼내며 검사 시작하시더라고요.

순간 은근 떨렸어요. 다행히 앱에서 90분권을 미리 구매하고 활성화해뒀던 터라 “Ticket is valid until 15:30”라는 화면을 보여주니까 오케이~ 하고 지나갔어요.

※ 만약 표 없었으면 현장 벌금 약 10,000~20,000원 부과될 수 있었다고 해요 😱

4. 교통권 구매 & 사용 꿀팁

• 도착 전 해당 도시 앱 설치 + 로그인 완료
• 도시별 24시간/72시간권 추천 (편하고 저렴)
• 구매 후 반드시 활성화 버튼 눌러야 사용 시작!
• 트램, 버스, 메트로 모두 하나의 패스로 연동

특히 도시 간 이동할 땐 ÖBB 앱으로 기차 예매도 가능해요. 간편하고 할인 요금도 많아서 강추!

5. 공유차 플랫폼도 있어요

• Uber: 오스트리아, 독일 등 일부 지역에서 사용
• Bolt: 동유럽에서 훨씬 널리 사용됨

짧은 거리 이동하거나 짐이 많을 때 Bolt 앱 호출 → 저렴하게 택시 이용 가능해요!

마무리하며

동유럽 대중교통은 합리적이고 잘 갖춰져 있지만 그만큼 검표나 규칙도 꽤 철저해요.

앱으로 미리 교통권을 구매하고 사용 전엔 꼭 활성화 버튼 누르는 거 잊지 마세요!

똑띠언니처럼 당황하지 않게, 이 글 저장해뒀다가 여행 전 꼭 한 번 복습해보세요 😊

다음 글에서는 프라하, 비엔나, 부다페스트 야경 명소 총정리 편으로 찾아올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