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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여행/동유럽 여행준비 & 정보

부다페스트 온천 비교 | 세체니 vs 겔레르트 vs 루카치 어디가 좋을까?

by 똑띠언니 2025. 5. 17.

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온천의 도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온천 시설이 발달되어 있어요.
유럽 여행자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해 꼭 들르는 코스 중 하나인데요!
오늘은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세 곳을 비교해볼게요.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가격, 분위기, 가성비, 사진스팟까지 담았어요 🛁

① 세체니 온천 Széchenyi

  • 위치: 부다페스트 시티파크 안, 지하철 1호선 Széchenyi fürdő역 바로 앞
  • 분위기: 유럽 궁전 같은 외관, 노천탕이 인생샷 명소로 유명
  • 물온도: 36~38도, 내부에 수십 가지 온천과 수영장
  • 입장료: 약 10,000~12,000원 (로커 or 캐빈 선택 가능)
  • 부대시설: 마사지실, 사우나, 바, 레스토랑 등 다양
  • 추천 이유: 사진 찍기 좋은 대표 온천.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많고 입구부터 웅장해요!

② 겔레르트 온천 Gellért

  • 위치: 겔레르트 호텔 안, 다뉴브강 근처
  • 분위기: 아르누보 양식의 타일 장식과 유럽 감성 가득한 내부
  • 물온도: 실내탕 35~40도, 외부에도 소규모 야외탕 있음
  • 입장료: 약 13,000~14,000원대 (주말 요금 조금 높음)
  • 포토스팟: 타일 천장, 대리석 기둥 사이에서 찍는 실내탕 인생샷!
  • 추천 이유: 여유롭게 건축미 감상하며 온천 즐기기 최고

③ 루카치 온천 Lukács

  • 위치: 마르기트섬 근처, 관광지보다는 주거지역에 가까움
  • 분위기: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은 진짜 로컬 온천
  • 물온도: 30~40도 / 사우나, 수영장, 약탕 등 다양
  • 입장료: 약 9,000~10,000원대. 가장 저렴!
  • 특징: 조용하고 실내 공간이 넓음. 관광객 붐비는 곳 싫다면 추천!

💡 실전 팁 (똑띠언니 꿀팁!)

  • 수건, 슬리퍼, 수영모 필수! 현장 대여 가능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절약돼요
  • 야외탕은 겨울에도 이용 가능. 김 나는 노천탕에서 인생샷 찰칵📸
  • 온라인 사전 예약 시 줄 안 서고 바로 입장 가능!
  • 공용 락커는 지정된 칩 팔찌로 개폐하니 분실 주의

✔️ 똑띠언니의 정리

세체니: 화려한 노천탕 & 사진 인생샷 / 관광객 인기 최상
겔레르트: 고풍스러운 건축미 & 인스타 감성
루카치: 조용한 분위기 & 저렴한 가격 / 진짜 힐링 원한다면 여기!

부다페스트에 간다면 하루쯤은 꼭 온천에서 쉬어가세요.
여행의 피로도 싹 풀리고, 유럽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힐링 타임이 될 거예요 💙